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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부터 전자영수증 시대가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소비자가 원하면 전자영수증만 발급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를 마련중으로, 전자영수증이 시대가 시작되면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대규모 프랜차이즈는 물론 전자영수증 발급이 어려운 단일 점포나 소규모 프랜차이즈까지 확대돼 시행될 예정이다.

ISP는 종이영수증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는 물론 연간 2000여억원에 달하는 발급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편의점과 일부 커피 브랜드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자영수증과 종이영수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간 310억건, 16만톤에 달하는 종이영수증이 발급과 동시에 휴지통으로 직행한다”면서 “전자영수증은 소비자와 판매점의 영수증 처리·보관 문제 해소는 물론 증빙 문제도 해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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