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물량 출하로 가격 안정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일 ‘주요 농축산물 수급 전망 자료’를 내고 가을배추와 가을무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김장철 안정적인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각각 2.6%, 5.3% 증가했으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증가했다고 밝혔다.
양파의 경우 총생산량이 1.6%감소했으나 수입량이 늘어 시장 물량의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김장철과 내년 1~3월 공급량 부족을 대비해 비축물량 배추 4천200t과 양파 5천800t을 적기에 공급해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축산물의 경우 닭고기의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고기는 1년 전보다 가격이 낮아졌으며, 돼지고기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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