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물량 출하로 가격 안정화 총력

김장용 배추김치 ⓒPixabay
김장용 배추김치 ⓒPixabay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일 ‘주요 농축산물 수급 전망 자료’를 내고 가을배추와 가을무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김장철 안정적인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각각 2.6%, 5.3% 증가했으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증가했다고 밝혔다.

양파의 경우 총생산량이 1.6%감소했으나 수입량이 늘어 시장 물량의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김장철과 내년 1~3월 공급량 부족을 대비해 비축물량 배추 4천200t과 양파 5천800t을 적기에 공급해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축산물의 경우 닭고기의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고기는 1년 전보다 가격이 낮아졌으며, 돼지고기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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