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혐군 중증화·치명률 높아 접종 권장

코로나19 mRNA백신 ⓒPixabay
코로나19 mRNA백신 ⓒPixabay

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인 19일 접종자가 22만 77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1일차 접종자(6만2000명)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이하 잘병청)은 2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23~`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준비현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가 4급 전환 이후 현재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잇지만 겨울철 다시 유행이 찾아올 수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구성원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4급 전환 이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 · 치료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전국 1만 5000여 곳의 접종기관에서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2세에서 64세 사이에 해당하는 일반인과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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