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전강식 회장 “외식문화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사흘간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된 '2023 서울음식문화박람회' ⓒ 서울음식박람회 제공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된 '2023 서울음식문화박람회' ⓒ 서울음식박람회 제공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이하 중앙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2023 서울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음식문화행사로, ‘지금 맛나러 갑니다’를 주제로 서울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판매와 외식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앙회는 행사를 주관해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총 70개의 부스(전시·홍보존 24개, 미식존 23개, 체험 및 기타부스 23개)를 운영 관리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및 밀집인원 관리를 적극 실행했다.

개막식에는 중앙회 전강식 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조광수 추진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람회 개회사를 말하는 중앙회 전강식 회장 ⓒ한국외식신문
박람회 개회사를 말하는 중앙회 전강식 회장 ⓒ한국외식신문

중앙회 전강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주춤했던 외식인들의 음식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박람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외식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앙회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선진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사흘간 개최된 박람회는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운영됐음에도, 당초 예상한 관람객 1만 명을 훨씬 웃도는 많은 시민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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