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개국 투표, 1차 투표 또는 결선투표 진행해 개최지 확정

2030부산엑스포 홍보포스터 ⓒ부산엑스포 제공
2030부산엑스포 홍보포스터 ⓒ부산엑스포 제공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된다. 엑스포 유치 최종 국가는 우리나라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총 3곳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제 173차 총회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 간 최종 프레젠테이션(TP)과 개최지 투표가 진행디된다.

우리나라는 최종 PT연사로 한 총리와 정부·재계인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등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인사가 함께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공동 과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부각하는 전략이다. 인류 공동 가치와 중장기적인 협력 기회를 내세워 진정성 있게 설득할 계획이다.

투표는 약 180여 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이상 득표한 나라가 나오면 개최지로 확정된다.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엔 1차 투표로 정해진 상위 2개 나라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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