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외식업 지원사업 활성화 협력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한국외식신문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한국외식신문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이하 중앙회)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중구 소재 소진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중앙회 전강식 회장과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중앙회 전강식 회장은 "정부와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외식업 지원사업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원 금액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격조건을 낮춰 정말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업 창업을 쉽게생각하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1년을 버티기 힘들다"며 "외식업 전문 교육과정을 반드시 도입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지원사업도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외식업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단체와 교류하고 협력하며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식업과 관련해 소진공이 진행중인 사업은 △소상공인 융자지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 △온라인 판매 지원 △백년가게 및 백년소상공인 육성사업 △온누리 상품권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희망리턴패키지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웜 △상권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중앙회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진공에서 진행하는 외식관련 지원사업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최소화를 위해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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