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자 대상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 오픈 예정

마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식품 ⓒPixabay
마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식품 ⓒPixabay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7일 식품유형 36개의 148개 품목에 대해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참고값은 총 87개 식품유형 698개 품목이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식품 영업자는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서 가장 유사한 품목을 선택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이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새롭게 추가된 탁주, 커피 등 15개 식품유형 37개 품목이 포함됐으며, 기존에 참고값이 공개된 식품 유형(과자, 빵류 등)과도 일부 중복된다.

현재 가공치즈, 성장기용조제식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험이 완료되는 대로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자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식품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품의 특성(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에 따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24.1.19.)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소비기한 참고값이 포함된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 화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 화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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