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전 위생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길 열려

 

 최근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달앱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로 인해 위생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는데 주문하는 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배달앱 업체와 함께 배달음식의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도록 4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부족해 불안감이 생기고, 일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배달음식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해 등록 음식점을 관리하게 되었고, 소비자는 배달음식의 영양 성분과 식품 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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