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누리마실 친구들이 주관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오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성북 세계음식문화축제 누리마실’은 요리·마켓·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가를 넘어 사회소수자를 아우르는 문화다양성 모색을 목표로 성북 지역의 주민·예술가·가게뿐만 아니라 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음식요리사’ 프로그램에서는 성북구에 세계 45개국 대사관저가 위치한 만큼, 각 대사관저의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한 집밥이나 대사관이 추천하는 세계요리를 쉼터에 편히 앉아서 음식과 공연, 마켓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9회 성북세계음식축제’는 성북로 3차선 도로 400m에 걸쳐 진행되며,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6번 출구를 이용하면 보도로 10분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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