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2차 ‘평창 동계올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이미지 = Pixabay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2.9%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답했고, 40.3%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69.7%는 새 정부 출범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78.5%), ▲10대(71.8%), ▲40대(71.8%), ▲50대(65.7%) 순으로, 젊은 층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이상화(79명) 선수를 뽑은 응답자가 월등하게 많았고, ▲이승훈(13명), ▲심석희(12명), ▲최민정(4명)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경기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8.9%로 1차 조사와 비교해 오차범위 내에서 변화가 없었다. 경기장 입장권 구매의향은 ▲쇼트트랙(39.0%), ▲개회식(31.4%), ▲스키점프(29.8%), ▲피겨스케이팅(26.6%), ▲아이스하키(22.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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