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와대 앞 김영란법 개정촉구 기자회견

▲ 사진 = 정희수

8일 청와대 앞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전국 17개 농축수산‧화혜업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앙회 권오복 상임부회장은 “정부는 김영란법 음식가액 한도액을 1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막다른 골목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식업계 만큼이나 김영란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업계를 대표해 나온 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은 “11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의는 문재인정부가 농축산업 피해 확대라는 김영란법의 옥의 티를 제거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조정하고, 내년 명절에 농수축산물 판매저하로 피해를 볼까 애끓던 농축산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그간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 사진 = 정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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