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

▲ 사진 = 이계영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주)포스뱅크(대표 엄기형)의 POS사업 업무 협약식이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권오복 상임부회장, 이종환 부회장, 신상균 공제운영위원장, 이정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포스뱅크에서는 엄기형 대표, 장신호 본부장, 이상민 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헤세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3월 한국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6년 4월부터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포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첫 해인 2016년 988건, 2017년 2,287건 등 총 3,275개 회원 업소에 포스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2억8천백만원 가량의 수당지급과 공제국에 2천4백만원 상당의 사업 수익 성과가 발생했다.

하지만 2017년 10월 헤세디아가 경영상 이유로 매각을 추진하게 돼, 12월 경 (주)포스뱅크가 헤세디아를 인수하기로 잠정 결정됨에 따라 공제국에서는 보다 나은 서비스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스뱅크와 업무협약을 갖게됐다.

협약식에서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POS업계의 선두주자인 포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42만 회원업소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POS를 공급하고 회원업소의 경영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해 회원업소의 경영 효율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스뱅크 엄기형 대표는 “오늘 외식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사가 동반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사진 =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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