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지역 인재 지원 사업 활동 지속

▲ 부안군지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500만원 기탁 (사진:부안군)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 지부에서 따듯한 소식이 들려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안군 지부(지부장 김인경)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경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김종규 부안군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뜻 깊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안전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부안군지부는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회원업소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기본재산 3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군민들의 기탁금과 부안군이 출연한 금액을 포함해 현재 51억여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 기능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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