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PIXABAY

인터파크투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가족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오사카·다낭 등 근거리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장거리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예약을 기준으로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오사카(1위)와 다낭(2위)이다. 뒤이어 후쿠오카·도쿄·괌이 3~5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가족 여행지로 가깝고 편리한 근거리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장거리를 택하는 수요도 늘었다. 가족 여행객의 올해 출발하는 유럽·미주 등 장거리 항공권 예약이 작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올해 가족 여행 예약 중 장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가장 많이 예약한 장거리 여행지는 이탈리아 로마다. 다음으로 프랑스 파리·영국 런던·체코 프라하·스페인 바르셀로나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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