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정책의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의 발제 아래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장 ▲정명효 성신섬유 대표이사 ▲김대포 사회디자인연구소장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펼쳤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고 국민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퍼주기로 일관하면 국가 재정이 곧 바닥을 드러낼 걸”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에서 아직까지 초라한 성적표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책의 잘못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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