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병효) 주관으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가 제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및 관광객 6만 여명이 관람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제주음식의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 라는 주제로 제주흑우, 흑돼지, 제주마, 감귤 등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요리 420개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전국 유명 셰프와 대학생 등 110개 팀이 참여한 음식 경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효지부장는 "이번 행사로 제주향토 음식 및 제주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주관함으로써 외식업중앙회의 위상을 한층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내년에는 행사기획 보완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먹거리 코너 등의 내실화 등을 통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박람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