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음식박람회 유공자 세명 표창 받아

지난해 10월18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15회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부산 전통의 맛과 특성이 담긴 먹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대중화시키기 위한 만남의 장과 체험을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즐기며, 시민과 외국인들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에, 부산광역시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을 치하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화) 부산광역시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수상자는 총 3명으로 공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수상한 이경희 문화요리학원장은 행사장 내에 조선통신사 특별관을 총괄 기획 운영하여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외교사절 ‘조선통신사‘ 행렬의 무사안전을 도모하는 “해신제”와 위로차원에서 행해진 잔치인 “전별연” 연회상 차림을 재연해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데 일조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찾은 관람객 및 언론에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 사진 = 이경희 문화요리학원장

두 번째로 수상한 양혜선 쿠시카츠쟌쟌 대표(부산 사하구지부)는 매년 개최되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5년 연속 실내 음식 판매업소로 참가하여 신선하고 참신한 일본 오사카 유명 음식을 판매해 일본음식 체험의 장을 마련하며 국내외에서 찾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아울러 일본 전통복장을 착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일본 전통 문화를 간접 체험토록 하였다.

▲ 사진 = 양혜선 쿠시카츠쟌쟌 대표(부산 사하구지부)

마지막으로 이승현 부산시지회 과장은  부산 향토음식 및 대표 맛집을 선정하고 푸드코트와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행사 준비 및 진행을 전반적으로 관리하여  부산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 사진 = 이승현 부산시지회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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