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운영제도 개선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2월 18일 청년식품창업Lab 운영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청년식품창업Lab은 대학생ㆍ청년(39세 이하)등의 창업희망자에게 식품제작 실습기회와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식품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제도이다.

2017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2018년 말까지 총 25개팀 61명을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믿음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클림 등 총 10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였다. 2019년 에는 그동안 있었던 문제점과 수료자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창업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운영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시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기간을 최장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였으며,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식품제조장비를 추가로 구축함은 물론 미보유 장비에 대해서 외부기관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비용 절감으로 보다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장을 제공하며, 우수 시제품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획득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사후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농식품부(이개호 장관)은 청년식품창업Lab을 통해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실패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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