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수수료 면제 전용통장 개설 등 우대 서비스 제공

▲ 사진 =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 업무협약 / 윤준영 기자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금융감독원, 우리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과 중앙회를 포함한 소상공인 관련 5개 협회 협회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및 혁신투자기업 모비두 이윤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영업자들만이 부담했던 신용카드수수료 이익이 자영업계에 의미 있는 방법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정책 수단을 강구한다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영업자를 위한 우대정책이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 =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 업무협약 / 윤준영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앙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렛폼 모비두의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인 ‘줍줍’등의 솔루션을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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