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자가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양표시 가이드라인’ 발간

재료 성분 ⓒpixabay
재료 성분 ⓒpixabay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6일 식품 산업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표시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한 눈에 보는 영양표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영양성분 표시를 총 10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 자주하는 질문, 예시 등을 담아 영업자가 쉽게 따라서 표시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제품의 총 내용량, 포장방법(낱개 포장) 등에 따라 영양성분 표시 단위(기준)가 결정되는 만큼 의사결정도(Decision Tree)를 제시해 영업자가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영양성분 표시에 필요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등 참고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공으로 식품업체가 영양표시를 하는데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품 업계가 올바른 영양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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