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조리 권장조리법, 황금빛 노란색 될 때까지만 조리

에어프라이어 ⓒpixabay
에어프라이어 ⓒpixabay

한국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을 조리할 때에는 업체가 제시하는 권장조리법을 준수하고, 조리환경에 따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황금빛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 업체에는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자튀김 조리법을 추가로 제시하고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온도·시간·재료량에 유의하도록 사용설명서나 레시피북 등에 주의 문구를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구매·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러나 200℃ 이상의 고온에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어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소비자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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