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3주 전부터 관계기관 합동,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

명절 성수품 채소과일류 ⓒpixabay
명절 성수품 채소과일류 ⓒpixabay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3주 앞둔 1월 3일부터 성수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민생안정을 지원하고,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19년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한 일부 채소류 중심으로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과일․축산물 등 10대 성수품의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인 성수품 수급 상황은 양호하나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한 채소류(배추․무) 중심으로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 3주 전부터(1.3.~1.23.)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공급 상황・가격 동향 등 집중 관리한다.

10대 성수품 공급 기간 확대(예년 2주 → 3주) 및 공급량 평시 대비 33%(1.3배) 확대로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민생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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