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금융 지원에 나서

▲ MG새마을금고 로고 ⓒ새마을금고 본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행안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직 · 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긴급자금 대출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행안부는 먼저 전국 약 200여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달 23일 교부한 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도록 요청했다. 

▲ 광주광역시 지역사랑상품권 ⓒ한국외식신문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체 등이다.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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