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 · 입원) 운영

▲ 국립중앙의료원 입구 ⓒ한국외식신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이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2.24~25)을 고려하면 참여 희망병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등을 참고해, 근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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