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은 2017년 130조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종사자 수도 119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음식점 수는 인구 78명당 1개로 집계되었다.외식업 시장은 작년 ‘맛집’의 키워드로 인해 더욱 치열해졌으며, 이에 따라 기존 브랜드에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의 고급화로 성공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신사동에 위치한 W가나(우가나)는 최근 각종 SNS로 유명해진 고깃집이다. 최상의 원재료와 육류를 고집하는 이곳의 메뉴는 단일 코스 요리로 매우 비싼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예약이 필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31 11:12
-
7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는 전년도와 비교해 3.0% 올랐다.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면서 그 여파가 외식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소비자 연구원이 국내 소규모 외식업체 697곳과 20대 이상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실제 인건비가 늘어난 업체는 55.2%로 조사되었다. 음식 가격을 인상한 업체는 33.9%로 종업원을 유지(75.6%)하는 대신 음식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값 상승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농축산물 73개 품목 가운데 주요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30 14:07
-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지난해 7~8월 2,021가구를 대상으로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은 1인 가구(71,517원), 5인 이상 가구(58,596원)으로 주 1회(43.7%)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 구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간편식 17개 품목군의 최근 1년 구입 경험은 61% 이상이며, 만두·피자류(93.9%), 면류(93.6%), 김밥류(87.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소비자들은 간편식의 편리성·다양성
웰빙
한국외식신문
2019.01.29 14:40
-
추위가 차츰 풀어지기 시작하면서 겨우내 잠들어 있던 봄나물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예로부터 봄나물은 정화작용이 있어 겨우내 쌓여있던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각종 비타민 성분으로 만성 피로와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고혈압과 숙취해소에도 좋은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봄철 영양식이 대명사다.주로 봄철 무침으로 먹으며 입안에 퍼지는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찌개와
웰빙
한국외식신문
2019.01.28 17:44
-
다이어트의 효과가 가장 좋은 계절은 겨울이다. 사람은 날씨가 추울수록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를 평소보다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사람의 체온은 날씨와 관계없이 36.5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여름에도 체온과의 차이는 3.5도 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추운 겨울 영하의 날씨는 체온과 30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 몸은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태워 열을 발생시킨다.보통의 사람들은 여름에 다이어트를 가장 많이 한다. 하지만 막상 더운 날씨에 다이어트를 하면 금방 지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기 때문에 실패하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8 15:07
-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이 중요한 시점, 주방을 오픈함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국내 대형프랜차이즈 중 한곳인 “쿠우쿠우”는 라운지에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요리가 조리되는 주방을 실시간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최근 오픈마케팅을 통한 신뢰도 상승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그동안 끊이지 않고 나오는 외식업체들의 위생 논란으로 고객들은 “제조 과정을 알면 못먹는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외식업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저조했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만을 토대로 시작된 오픈 마케팅은 초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5 17:50
-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얻기 시작한 ‘뉴트로 열풍’이 올해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뉴(New)와 레트로(Retro)의 합성어인 뉴트로는 옛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즐기는 것을 말한다.24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1980년부터 90년대까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식업계에서도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가 유행이라고 말했다.음식과 매장을 인테리어를 통해 뉴트로 감성으로 바꾼 곳들도 생기고 있다. 1980~90년대 먹던 냉동삼겹살의 맛을 되살린 전문점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5 16:06
-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편의점 등 4개 업종에 대하여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외식업의 주요 사안으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질병이나 자연재해는 물론 경쟁 브랜드가 근접한 지역에 출점하거나, 재건축·재개발 등의 사업으로 상궈이 악화되면 희망폐업을 통해 위약금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일정 기간 이상 책임 없는 사유를 이유로 영업적자가 누적될 경우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본부의 갑질 혹은 보복 조치를 행할 수 없도록 했다. 가맹계약을 갱신할시 가맹점주의 영업지역 축소를 금지하고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4 17:44
-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4.2로 전 분기의 67.41보다 3.21포인트 낮아졌다.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과 앞으로 3개월간의 경기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전년 동일시 100점을 기준으로 삼는다.최근 외식업체 경영주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지수(64.2)는 지난해 1분기 69.45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로 최저치를 기록 하였다.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낙폭이 큰 업종은 치킨전문점이 8.3포인트, 중식이 7.65포인트, 페스트푸드점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4 11:24
-
2019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는 직원 감축 및 가격 인상 등 해결방안을 마련 중이다.치킨과 피자, 커피 등의 프랜차이즈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인해 직원 감축을 하고 있다. 알바콜은 지난 8일 아르바이트생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르바이트생 3명 중 1명이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10명 중 한명은 ‘갑작스런 해고나 근무시간 단축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를 통한 조사 결과 2명중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3 17:32
-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2017년 기준 28.6%로 전 세계 1위이다. 이로 인해 외식 트렌드도 1인 손님을 겨냥한 소형 매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매장이 작아지면서 지난해 가장 말이 많았던 인건비와 건물 임대료 인상에 대한 고통이 대폭 줄어들었다. 간소화된 주방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10~15평대의 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등 테이크아웃과, 내점판매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 시켰다.영업 부진으로 사업을 포기한 자영업자들도 업종 전환이나 저비용 리모델링을 통해 재 창업을 하고 있다. 불황형 업종인 국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3 15:13
-
지난 한해 창업 시장에는 일본 음식이 대세를 이뤘다. 또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도쿄, 오사카 등지의 맛집 투어가 인기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국내 외식시장에 정통 일식을 표방한 업태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5272개였던 일식당은 2016년 1만 39개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식당과 중식당이 각 12%와 3%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수치이다.일식은 이자카야 전문점을 포함해 모츠납전문점,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 딩고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3 14:03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돼지고기 가격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돼지고기 가격은 지육 1kg당 3,250원으로 전월보다 17.3%, 평년 대비 18.3% 하락했다. 1월을 기준으로 보면 2016년 3,996원에서 2017년 4,243원 으로 상승하였지만 지난해 3,053원 에서 올해 3195원 으로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주요 소비품목인 삼겹살도 100g당 가격이 1,710원 으로 2017년 1,914원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돈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 피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3 10:39
-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추가 기재사항’ 등록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21일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2019년 1월 1일부로 등록ㆍ변경되는 정보 공개서에는 차액 가맹금, 주요 품목 공급가격, 특수관계인 경제적 이익, 판매장려금 수취,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공급 현황이 추가돼야 한다.이에 따라 가맹본부는 사업ㆍ영업 비밀에 관련된 정보를 밝혀야 하는 입장으로 부다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가맹본부 관계자는 “가맹점 공급가액이 공개될 경우 경쟁사에 자신들의 수익 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돼 공정한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2 16:08
-
20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FMD식단’이 쉽게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소개되었다.FMD(FMD·Fasting Mimicking Diet)식단 일명 단식모방식단(간헐적단식)으로 탄수화물 50%, 지방 40%, 단백질 10%의 비율로 샐러드와 닭가슴살 등 영양가가 높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혈당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젊은 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프로그램에서는 평소에는 간헐적 단식(16시간 공복, 8시간 음식 섭취)을 하면서
웰빙
한국외식신문
2019.01.22 08:44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김치수출이 9,750만불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증가율 20%는 김치 수출실적을 집계한 이후(2006년~) 최대폭이며, 수출액 9,750만불은 2012년 이후 최고치이다.김치 수출국가수도 2017년 63개 국에서 2018년 68개 국가로 늘었으며, 특히 일본수출이 56백만불(전년대비 23%↑)로 수출증가를 견인했다.다음으로 미국(9백만$, 24%↑), 대만(5백만$, 15%↑), 홍콩(4.5백만$, 3%↑), 호주(3백만
일반
뉴스1
2019.01.21 14:05
-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aT는 1월 16일(수) 전국 19개 지역의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을대상으로 차례상에 올라가는 28개 제수품의 소비자 가격을 조사했다.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결과 대형유통업체는 34만6,861원으로 전년대비 2.5% 하락, 전통시장은 25만3,999원으로 2.1% 상승했다.지난 해 유례없는 폭염 등으로 채소류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을부터는 순조로운 기상여건 등으로 무·배추 등을 비롯한주요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1 13:41
-
2019년을 사람들은 ‘황금돼지해’라고 부른다. 돼지는 예로부터 하늘에 바치는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어우러진 기해년은 많은 사람들이 큰 복이 온다고 믿는다.이처럼 2019(기해년)을 맞아 돼지가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돼지’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지난 1월 9일 뚜레쥬르에서는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21 13:12
-
베이커리 분야의 프랜차이즈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발표한 ‘2018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제과점업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차지한 비중은 2013년 71.4%에서 2016년 60.7%로 10.7%p 감소한 반면, 비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같은 기간 28.6%에서 39.3%로 10.7%p 늘어났다.이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제과 방법으로 유명해진 지역 빵집과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해외 베이커리 브랜드의 유입 그리고 제빵사 개인의 명성을 앞세운 유명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18 17:03
-
작년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관측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평가된 지난 14일 에는 각종 배달앱의 이용빈도가 평소에 두배가량 증가하는 등 기후와 날씨에 따라 배달 서비스의 이용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다.기존의 패스트푸드에 한정적이었던 딜리버리 서비스는 점차 영역이 커져 현제는 모든 외식업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이디야커피’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500개의 매장이 시범 운영 중이
일반
한국외식신문
2019.01.17 16:30